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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노랗게하고잇다가요 빨갓개 하고 그만뒀습니다
주파수목소리가 그만두라고햇던건아니고요 주파수목소리가 말해줬습니다 욕들리고 누구한명더 옆에서 욕들릴때 그만둬라 이렇게들렸습니다
눈치없이 더다니고 고기도얻어먹고 술도얻어먹을생각이였죠 제가술이약해서 뻗어서 있었습니다 회사안에서자고나서라고생각할수있는데 같은포장하는 그사람왓을때부터가 들리기시작한게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만두고 샾으로 취업했죠 신정 28호점이요 근데미용은참견을안했다는겁니다 대구에가서 수업받을때 참견잠깐하는듯이 대답하는듯이끼어들었죠
그렇게듣지못한척하다가안들은척 집안에서부터 낯읶은목소리들을 햇던대화들을 적어가고 몇번을 읽었죠 그러더니 잠잘자는제가 보기싫었던지 소리틀고자던 소리가컷다던지 전부끄고자라고해서 그래도 때리진않았습니다 집을나와서 신정하고가까운곳에원룸에서 목소리가 바뀌어있었습니다 키다리영어미술공룡학원여선생님목소리와 주파수와대화할수잇는 여자목소리같았습니다 그여자가 자꾸 헛소리를해서 잔소리와 욕을햇더니 개떡목소리와비슷한 아재목소리가들리면서 주파수가하나두개바꼈습니다 그리고저는 생각나는대로 기도하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는 여기원룸살면서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글읽고쓰고 제가눈으로보고읽는걸 따라읽고있습니다
여기로이사와서는 교회에 말많은북삼아줌마 중국집그릇안주는아줌마목소리가 많이들렸다가 애들하고누나들이 교회사람들목소리가됬습니다
더구체하게적으라면 머리아프고 움직이기싫은데요
저도 말로만 정보줄렵니다 움직이시면 저도움직이죠머
금오산 올라갈생각하니까 몸이무거운데요?


WRITTEN BY
임하양
윤 ㅠ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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