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스토리에 글을 남길려면 누구인지알게하고 어떻게누구와 무슨일이잇엇는지 적으면 된다고 하나님 예수님이 그러셧다 쓰레기는 어디서나 하는욕이잇고 적어놓는 사람도 잇을거라고 하셧기에 기억하게만 한다고 적어라도 놓으시라고햇다
버스터미널 근처 수녀님 한분이 살고계셧다 수녀님은 혼자수녀복을입고 돌아다니며 시장쪽 일요일이되면 모이는 교회에 입구에서 사람들얼굴을 마주보고 인사하며 가족 예기까지 전부 알고계셧다 교회에 가서도 와서도안되는 가족 박영순과 이세영
나이도어리고 어디서어떻게왓는지는 모르지만 교회앞까지 수녀님잇는곳에 걸어왓다 수녀님은 박영순아들이엇기에 아는척도하지않으셧고 쳐다보지도않으셧다 그래도 수녀님은 착하고착한수녀님이셧기에 글을올리게되는데 박영순아들 이세영이 걸어서 교회를 찾아오는지 수녀님을 찾아오는지모르겟씁니다 박영순아들이라면 교회아들은 아니고 저를찾아오는거면 수녀님식구도 아니지않습니까 계속 찾아오고 얼굴마주보고 웃는데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겟습니다 그렇게 수녀님은 이사를가게된다 박영순과 이세영 때문에 그뒤로 교회사람들이며 누구들이며 박영순과 이진우를 모르는사람이없게됫다

WRITTEN BY
임하양
윤 ㅠㄴ

,